셀트리온 전 서정주 회장이 신한금융에 주식을 내놓으면서 공매도 세력으로 눌리는 것 아니냐는 의문점들이 많이 나왔고, 이에 신한금융투자에서 셀트리온에 대한 안좋은 기사들을 내놓았던 것 같은데요.
셀트리온의 홀딩스 통합을 위한 음모가 아닌가 생각이 많았습니다. 전 서정주 회장이 아들에게 주식을 전달 하기 위한 작전인가?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만...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사견입니다만... ^^ㅋ
오랜만에, 셀트리온에 대해서 긍정적인 신한 금융 투자 분석이 나온 것 같네요.
사실 지난 한 달간 호재만 나오면 셀트리온 주식은 떨어지고, 정말 힘들었는데요.
신한금융투자에서 좋은 기사를 내놓으니 공매도 많은 셀트리온이 오늘만큼은 강하게 가네요. 역시 뭔가 있긴 있나봐요? ^^ㅋ
어쨌든 유럽 뿐만이 아니라 미국시장에도 빠른 진출로 하반기 실적에 도움이 되길 바래봅니다.
[퍼옴]
신한금융투자 분석
신한금융투자는 23일 셀트리온에 대해 올 2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에 실적이 반등할 것으로 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이동건 연구원은 “셀트리온은 올 하반기 주력 품목인 ‘램시마’ ‘인플렉트라’의 매출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의 미국·유럽 시장 진출 본격화와 후속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의 출시 효과도 기대된다”고 했다.
렉키로나의 미국 유럽 진출은 빠른 시일 내 이뤄질 것으로 봤다.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긴급사용승인(EUA) 신청을 위한 사전 미팅을 수차례 진행했고, 조만간 EUA를 신청할 예정이다.
이 연구원은 “앞서 코로나19 치료제들의 사례를 감안하면 신청 이후 약 1개월 후 승인이 이뤄질 것”이라며 “이르면 4분기부터 미국 진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유럽에서는 지난 3월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정식 품목허가 전사용 권고 의견 및 조건부 허가를 받았다. 오는 10월 이전 정식 허가를 받은 후, 본격적인 시장 진출이 예상된다고 이 연구원은 설명했다.
그는 “최근 일라이 릴리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가 변이에 대한 효능 입증에 실패하면서 매출 부진 및 가이던스 하향 조정이 이뤄졌다”며 “렉키로나는 이미 세포주 시험 및 동물 효능 시험에서 대다수 변이 대상 중화능력을 입증해, 미국 시장에서의 성과는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했다.
올 하반기 실적은 2분기를 저점으로 반등에 성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셀트리온의 하반기 매출은 상반기 대비 27%, 영업이익은 35%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북미 인플렉트라 매출은 미국 시장 점유율 확대를 바탕으로 상반기 대비 약 2배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렉키로나의 진출 국가 수 확대, 후속 바이오시밀러인 유플라이마 출시 효과까지 더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향후 셀트리온의 실적에 대한 우려는 해소된 것으로 판단한다”며 “향후 렉키로나 판매 성과 및 하반기 실적 성장 폭에 따라 목표주가의 상향 여지도 충분하다”고 했다.
김예나 기자
[출처]한국경제 / 김예나 기자 / 입력 2021.08.23 08:45 수정 2021.08.23 08:45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108230745i
“셀트리온, ‘렉키로나’ 美·유럽 진출 임박…하반기 반등 예상”
“셀트리온, ‘렉키로나’ 美·유럽 진출 임박…하반기 반등 예상”, 신한금융투자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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