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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4Q가 터닝포인트…분기 최대매출 보인다

BrainFX 2021. 12. 3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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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한 2021년 한해의 장식을 마무리로 셀트리온의 4Q 분기 최대 매출로 하락세를 멈추가 이제는 비상할 때가 되지 않았나 싶네요. ^^~

 

 

[퍼옴]

셀트리온이 올해 4분기 역대 분기 최고 매출을 달성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기존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코로나19 (COVID-19) 진단키트 공급이 더해지고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 수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분기와 3분기 연속으로 역성장을 기록했던 부진을 씻고 반전의 계기를 마련한 것이란 평가도 나온다.

 

29일 투자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셀트리온의 올해 4분기 연결기준 추정 실적은 매출액 5813억원, 영업이익은 2174억원이다. 지난해 3분기 5488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매분기 감소하던 분기 매출액은 올해 4분기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4분기 호실적으로 연간 최고 실적도 가능해졌다. 에프앤가이드 기준 셀트리온 올해 추정 실적은 매출액 1조9457억원, 영업이익 779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2%, 9.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정대로라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고 다.

 

2022년엔 영업이익 1조원 돌파 가능성이 제기된다.

 

서미화, 송선우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2022년 예상 실적으로 매출액 2조1826억원, 영업이익 1조138억원을 제시했다. 미국 시장에서 램시마IV 수요 증가로 이익이 향상되고 효율이 뛰어난 국내 사이트 생산분 판매 비중 확대로 원가율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렉키로나 추가 매출,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유럽 및 미국 허가 기대 등을 투자 포인트로 꼽았다.

 

셀트리온 제품의 글로벌 공급을 담당하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동반 성장도 고무적이다. 에프앤가이드 기준 셀트리온헬스케어 올해 4분기 추정 실적은 매출액 513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다. 연간 추정 매출액 역시 1조7191억원으로 전년 대비 5.6% 증가하며 최고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 24일 신한금융투자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올해 4분기 매출액 5887억원, 영업이익 92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호실적의 배경엔 렉키로나의 실적 호전이 자리잡고 있다. 셀트리온은 렉키로나에 대해 지난 11월 유럽에서 정식품목 허가를 획득한 뒤 글로벌 시장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이달 기준 렉키로나 공급 계약을 체결한 나라는 18개국이며, 이를 포함해 70여개국과 수출 협의 중이다. 앞서 공급 계약을 맺은 유럽 9개 나라에 대한 초도 물량 15만바이알(5만명분)은 선적을 완료했다. 이달에만 약 1500억원 규모 물량을 해외 시장에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뿐 아니라 페루, 호주 등에서 품목허가를 받고 있어 시장 상황에 따라 해외 공급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 /사진제공=셀트리온

 

본업인 항체 바이오시밀러도 주요 제품의 안정적인 매출 창출이 뒷받침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실제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가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시장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 바이오의약품 격전지인 미국 시장에서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특히 미국에서 인플렉트라란 이름으로 판매하는 램시마의 경우 최근 미국에서 점유율이 꾸준히 올라가고 있다. 올해 1분기 15%, 2분기 17.2%, 3분기 21.2%까지 상승했다. 램시마가 미국 보험사의 선호의약품 목록에 오른데다 미국 정부의 바이오시밀러를 향한 정책적 지원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셀트리온의 매출구조에 대해 감리가 이뤄지는 상황이어서 회사가 밀어내기식으로 실적을 올릴 가능성이 낮다"며 "2~3분기 실적을 봐도 밀어내기 매출이라고 할 근거는 없다"고 말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경우 올해 주요 제품 판가 인하로 이익 하향이 있었는데, 내년엔 바이오시밀러 수익성이 개선되며 좋은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며 "특히 렉키로나가 올해 4분기 실적에서 많은 영향을 차지했는데 내년 수출 성과가 어떨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바이오시밀러의 경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허가 절차 관련 투명성 강화 및 개선을 지시하고 하원에서 처방 때 환급률을 높이는 법안까지 발의하는 등 전반적으로 우호적인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셀트리온의 주요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이 대부분 글로벌 임상 3상에 진입한 만큼 추가 연구 성과에 따라 앞으로도 미래 지속 성장의 한 축을 담당할 것"고 밝혔다.

 

[출처] 머니투데이 / 김도윤 기자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122913524768742&outlink=1&ref=https%3A%2F%2Fsearch.daum.net

 

실적 내리막 셀트리온 4Q가 터닝포인트…분기 최대매출 보인다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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