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질병청과 렉키로나 5만명분 추가 계약

 

질병청에서 좀더 빠른 판단을 갖고 했다면, 확진자 수를 대폭 줄일수 있었을 텐데...

좀 늦게 행동한 것이 아쉽기만 하네요.

 

[퍼옴]

 

2022년 1분기까지 공급 약정…"생활치료센터 등 사용 늘어"

 

셀트리온제약은 질병관리청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성분명 레그단비맙)’ 추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 제품이미지.

 

이번 계약에 따라 셀트리온제약은 셀트리온이 생산한 약 5만명분의 렉키로나를 내년 1분기 동안 전국 지정 치료기관에 공급한다.

지난달 24일 질병청은 단계적 일상회복, 이른 바 '위드 코로나'를 시작하면서 늘어나는 중증 환자의 증가세 감소를 위해 중증 이전 단계부터 항체치료제 렉키로나를 적극 사용하기로 결정하고 확대 공급을 추진해 왔다.

셀트리온제약은 "기존 감염병 전담병원 외에도 생활치료센터와 확진자가 발생한 요양병원, 비감염병 전담병원 등 전국 치료 현장에 공급돼 투약되면서 최근 사용이 빠르게 늘고 있다"고 전했다.

렉키로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유럽의약품청(EMA)로부터 정식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지난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집계 기준 전국 212개 병원 3만3,915명의 환자에게 투여됐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렉키로나는 식약처의 조건부 승인을 받은 이후, 국내 코로나19 일선 현장에서 확진자 치료와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항체 치료제로서 역할을 충실히 맡아왔다”며 “내년 1분기 국내 공급물량을 확정한 만큼 안정적 공급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청년의사 / 김찬혁 기자 / 2021.12.28 6:00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18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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