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美 공급확대

 

12/10일자로 셀트리온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휴마시스)의 단일판매/공급계약 체결을 했었는데 공급확대 관련하여 수정되어진 공시입니다.

셀트리온과 휴마시스가 공동개발한 '디아트러스트 코로나19 항원 홈 테스트' 제품 이미지.

 

공시 수정에 따라 약 1,673억원이던 계약금은 2,004억원으로 증가.

약 한 달 만에 공급 물량 규모가 330억원 가량 늘어나고, 계약 종료일 또한 오는 12월 31일에서 2022년 1월 31일로 한 달 가량 연장이 되었네요.

이번 진단키트 공급 물량 확대는 위드코로나로 인한 미국 내 코로나19 자가진단검사 확대가 영향을 미친 것 같네요.

디아트러스트 홈 테스트는 휴마시스와 셀트리온이 공동개발한 제품으로, 미국에서는 14세 이상이면 사용 가능하며 별도 처방전 없이 온·오프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하네요.

 

이밖에 셀트리온은 지난 9월 미 국방부 산하 조달청(DLA)으로부터 최대 7,382억원 규모의 전문가용 디아트러스트 제품(Celltrion DiaTrust COVID-19 Ag Rapid Test) 공급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최대 금액만 놓고 보면 올 한 해 미국으로의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제품군의 수출 규모가 9,400억원에 달하는 셈이네요. 앞으로 많은 매출이 생길 것으로 예상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공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