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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9일부터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대상 재택치료 허용

BrainFX 2022. 1. 2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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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대상으로 재택 치료를 허용하게 되었네요.

 

오미크론 검출률이 50% 이상이 됐기 때문에 정부에서는 이미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기 시작했다고 보고 있답니다. 질병관리청의 수리 모델 연구에 따르면 2월 말이면 하루 2만 명, 3월 말이면 3만 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이 경우 현재 방역 체계를 유지하기엔 역부족입이고, 확진자가 나오면 무증상 의심 환자까지 검사를 하고, 추가 접촉자를 추적해 찾고, 일일이 치료하는 시스템을 유지하기가 어려워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재택치료를 허용할 수 밖에 없게 된거죠.

 

결론부터 말하면, 자가격리 기간은 10일 -> 7일로 단축된다는 겁니다.

 

오미크론 감염 재택치료, 재택치료 시 알아둬야 할 점

1월 19일부터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재택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기존에는 오미크론 변이의 지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무증상, 경증 환자라도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 입원, 입소해서 치료하는 게 원칙이였지만,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된 상황에 의료 체계를 유지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일상 진료체계로 전환됩니다.

 

오미크론 확진 경증 환자의 경우에는 동네 병원, 의원에서 외래 진료와 처방을 받은 후 재택 치료에 들어갑니다. 재택 치료 및 자가격리 기간은 기존 10일에서 7일, 일주일로 단축됩니다. 유전자 증폭 검사인 PCR 검사도 확진자, 밀접접촉자 등 역학적 관련이 있는 사람과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고령자,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사람을 중심으로 진행이 됩니다.

 

오미크론 감염으로 인한 재택 시, 동거인 전파를 막기 위해 집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해야합니다. 답답하더라도 실내 생활 시 KF94 마스크를 착용하고, 주기적으로 실내 환기, 소독하며 오미크론 동거인 전파를 막아달라는 것이 정부 당국의 당부입니다. KF80보다 KF94마스크가 비말 차단 효과가 뛰어나 KF94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하네요.

 

오미크론변이 증상 구체적으로 알아보기

오미크론은 델타 변이에 비해 증상이 경증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정확한 감염 경로를 추적하기 어려울 정도로 전파력이 굉장히 높은 수준이지만, 증상은 감기인 듯 감기 아닌, 감기 같다고 하네요. 단순 감기 증상으로 시작했다가 근육통, 기침 가래로 이어지는 것이 대다수이고, 간혹 식욕 감퇴, 미각 상실, 후각 상실 등의 증상이 발현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드문 케이스라고 합니다.

 

오미크론 증상 관련 뉴스를 찾아 보면, 경미한 인후통이 시작됐는데 증상이 사라지지 않아 검사를 했더니 양성 반응이 나왔다거나, 기침 가래가 계속됐는데 강도가 1~10으로 봤을 때 2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증상이었다고 이야기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다만 단순 감기와는 좀 다르게 가래 기침이더라도 목이 아닌 폐 깊은 곳에서 끓어 오르는 듯한 느낌이었다고 합니다.

 

혹시 감기 증상이 있다면, 기존 본인 컨디션과 다른 부분이 없는지 잘 체크해보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평소 감기에 걸렸을 때와 다르게 마른 기침이나 가래가 계속 되거나 목이 너무 건조하고 식도가 아픈 느낌이라거나 후각, 미각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오미크론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오미크론 증상은 보통 3~4일 째에 최고조에 이르렀다가 서서히 줄어들며 평균 7일 정도면 회복세에 접어 든다고 합니다. 사람에 따라 2주 이상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도 있으니 의심이 된다면 PCR 검사 또는 보건소나 감염병전담병원에서 진료를 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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