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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항체와 뇌 질환 핫플의 교집합

BrainFX 2021. 11. 1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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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시간이 걸리는 이중항체 플랫폼을 다양한 곳에 성공적으로 적용되길 기대해봅니다.

 

 

[키움 허혜민 발췌]

 

BBB 플랫폼 빚을 발할 수 있는 시기

 

BBB 투과(IGF1R 타겟)되는 GrabodY-B 이중항체 플랫 폼을 보유하고 있다. 플랫폼 기반으로 가장 앞서있는 물질은 ABL301(알파시누클린 타겟) 전임상으로 ’22.9월경 IND 신청이 예상된다. 뇌 질환 항체 치료제 BBB 투과에 빅파마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동사는 원숭이 동물 모델 데이터 등을 보유하고 있다. ‘22년 다수의 알츠하이머 항체 치료제 3상 데이터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결과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타겟 물질을 뇌 안으로 투과율을 높여 효능과 안전성을 높이려는 빅파마들의 기술 수요가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바이오젠과 BBB 투과율을 높이는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이전 한 디날리의 경우 트렌스페린 수용체(TfR)을 타겟 하는데, TfR의 경우 뇌에서 발현율이 5.6% 인데 반해 IGF1R은 32.7%로 발현율이 더 높다. 로슈와 바이오젠/디날리는 TfR을 타겟하고 있다. 빅파마 기술 이전 레퍼런스가 없다는 점은 아쉬우나, 그랩바디B의차별성은 높은 뇌 안에 발현율과 긴 반감기로 경쟁사 대비 뚜렷한 경쟁력과 차별성은 기술이전 협상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차지 할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게다가 이중 항체 기술 이전 건 수도 점점 증가하고 있는데, ’21.10월까지 10건으로 이미 ‘20년 연간 수준으로 이중항체에 대한 해외업체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이중 항체 면역 항암제도 다수 진척

 

I-Mab과 공동개발하는 ABL503(PD-L1 x 4-1BB) 미국1상, ABL111(CLDN18.2 x 4-1BB) 미국 1상, 자체 개발 ABL501(LAG3 x PD-1) 국내 1상 중으로 임상 진행하는 이중 면역항암항체 3개 물질이 있다. ABL111(BCMA x 4-1BB)와 ABL105(HER2 x 4-11BB, 유한 공동)가 내년 임상 진입이 예정되어 있어 ‘22년 임상 진입한 이중항암항체가 5 개, 파킨슨 치료제가 1개로 총 6개가 되는 것이다. 그랩바디 T 기반의 원숭이 시험에서 4-1BB 간독성을 보이지 않았다는 차별성을 보유하고 있다.

 

’21.9월 말 기준 동사의 현금 보유액은 약 690억 원가량으로 ‘22년 기술이전이 되지 않는다면 ‘23~’24년에는 다수의 임상 진척으로 인한 자금조달 수요가 있을 수있다. ‘23~’24년에는 1상에 진입한 물질이 2상으로 진척되면서 플랫폼을 검증할 수 있는 효능 데이터 발표 등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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