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오늘의 명언(183)
# 오늘의 명언
속도를 줄이고 인생을 즐겨라.
너무 빨리 가다 보면 놓치는 것은 주위 경관뿐이 아니다.
어디로 왜 가는지도 모르게 된다.
- 에디 캔터 –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살아가는 인생을 살다 보면 빠른 세월이
야속하게 느껴지죠.
같은 행동을 반복할 때 시간이 무척 빠르게 지나간다고
느껴진다고하는데요. 가끔은 이런 생활을 일탈해서 여행을 갈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요즘 미국사람들이 코로나 펜데믹을 겪으면서 워라벨을 더욱더
강조하며 시위하고 있네요. 임금인상은 기본에 추가로 복지향샹
을 더욱더 강조하고 있는만큼...
인생의 톱니바퀴를 조금은 천천히 돌려보면서 주위를 쳐다보고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알아보는 건 어떨까요? ^^
------------------------------------------------------------------------------------
[퍼옴 : 따뜻한 하루]
긍정의 점을 사진관의 기억
![](https://blog.kakaocdn.net/dn/SnEdJ/btrL6QLX8mr/F5ledgqwnOyiKUKrswUsT1/img.jpg)
오래전 군 생활을 마치고 전역하는 날이었습니다.
동기들과 함께 마음껏 소리치며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그리고 이대로 그냥 헤어지는 것이 아쉬워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기로 하고
사진관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그 사진관에는 한 눈으로 봐도
무척 오래되어 보이는 골동품 카메라가 있었습니다.
호기심이 생겨 사진관 할아버지에게 물어보니
아직도 작동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었던 우리는
그 오래된 카메라로 사진을 찍기로 했는데
할아버지가 말했습니다.
"이런 카메라는 긴 시간 동안 노출해야 하는데
최소한 몇 분은 카메라 앞에서 꼼짝 말고
가만히 있을 수 있겠어?"
우린 문제없다고 큰소리치고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하지만 생각했던 시간보다 길게 느껴졌습니다.
"야, 움직이지 마."
"바지가 끼어서 잠깐 편 거야."
"너희들 입술도 움직이면 안 되는 거 아니야?"
"그러는 너는 왜 말을 하는데?"
결국, 서로 농담을 주고받던 우리는
서로의 말에 크게 웃으며 그만 움직여 버리자
할아버지가 말했습니다.
"내가 뭐라고 했어 기다리기 어려울 거라고 했지.
빠르게 사진을 찍는 요즘 사람들은 못 기다리지.
예전 사람들은 다 이렇게 사진 찍었지만..."
![](https://blog.kakaocdn.net/dn/d0OnXc/btrMadexI2S/CcMthAzvZAaBtkitNz6v9k/img.jpg)
오늘도 너무나 바쁘고 분주하게 돌아갑니다.
그리고 우리는 빠른 그 속에서 벗어날 겨를도 없이
하루를 살아갑니다.
하지만 서두른다고 다 잘 되는 것은 아닙니다.
'바쁘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지 않는지
스스로 돌아보고 잠시나마 삶의 여유를
가져보면 어떨까요.
'오늘의 명언 > 2022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년 오늘의 명언(185) (2) | 2022.09.26 |
---|---|
2022년 오늘의 명언(184) (2) | 2022.09.23 |
2022년 오늘의 명언(182) (2) | 2022.09.21 |
2022년 오늘의 명언(181) (0) | 2022.09.20 |
2022년 오늘의 명언(180) (0) | 2022.0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