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오늘의 명언(104)
# 오늘의 명언
신중하되 천천히 하라.
빨리 뛰는 것이야말로 넘어지는 것이다.
- 셰익스피어 -
위급한 순간 침착하게 평정을 찾고 신중함을 갖기 위해서는...
유비무환이라고 미리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고유능력이
아닐까요? ^^ㅋ
기회도 준비되어있는 자에게 오는것 처럼...위기의 순간에도 준비된
자만이 좀더 수월하게 헤쳐나갈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좀더 부지런히 모자란 부분을 미리 미리 움직여서 보강을 해주는 것...
꾸준한 노력만이 해결해주는 게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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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옴 : 따뜻한 하루]
나무로 만들어진 닭

중국 주나라 선왕은 닭싸움을 매우 좋아했습니다.
한 번은 왕이 당대 최고의 투계 조련사인
기성자를 불러서 자신의 싸움닭을 맡기며
최고의 싸움닭으로 훈련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열흘이 지나자 선왕은 기성자에게
닭싸움을 할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지금은 한창 사납고 제 기운만 믿고 있어
기다려야 합니다."
열흘이 다시 지나고 선왕이 묻자
기성자가 대답했습니다.
"다른 닭의 소리를 듣거나 그림자만 보아도
바로 달려드니 더 기다려야 합니다."
다시 열흘이 지나고 선왕이 묻자
기성자가 대답했습니다.
"죄송하지만, 아직도 다른 닭을 보면
곧 눈을 흘기고 기운을 뽐내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야 합니다."
그렇게 40일이 지났을 때 기성자가
선왕에게 대답했습니다.
"이제는 다른 닭이 소리 지르고 위협해도
쉽게 동요하지 않고 평정심이 있어
마치 나무로 만든 닭, 목계와 같습니다.
그래서 그 덕이 온전하여 다른 닭이
가까이 오지 못하고 보기만 해도
달아나 버리고 맙니다."

목계(木鷄)는 나무로 만들어진 닭이라는 뜻으로
상대의 도발에도 동요하지 않고 평정을 유지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지도자가 되면 유난히 조급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부하 직원들이 자신을 욕하고 있는 건 아닌지
동료 중에 자신을 제치고 올라오는 사람은 없는지
끊임없이 의심하고, 염려하고, 불안해합니다.
리더는 목계처럼 의연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 그 덕이 온전해지며, 조직이 동요 없이
잘 운영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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