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오늘의 명언(72)
# 오늘의 명언
'불가근불가원(不可近不可遠)'
너무 가깝지도 않게, 너무 멀지도 않게
- 고사성어 –
사람과의 관계가 한쪽으로 너무 치우치다보면 어느 순간 불편할 수가 있죠.
그래서 상대방을 배려하면서 적절한 간격을 유지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자식과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자녀들이 너무 이뻐서 마구 달려드는 것보다는 따뜻한 사랑의 온기가 전달될 수 있는 적절한 거리를 찾는 부모님들의 노력이 있어야겠네요.
특히, 사춘기의 시기에는 더욱 그렇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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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옴 : 따뜻한 하루]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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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철학자 쇼펜하우어의 저서에 등장한
고슴도치의 딜레마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추운 겨울밤 고슴도치 두 마리가
서로 체온으로 추위를 견디기 위해
서로에게 가까이 다가갑니다.
그러나 곧 서로의 가시에 찔려
화들짝 놀라며 서로 멀리 떨어집니다.
그러면서도 또 추위를 느끼고 가까이 다가가지만
이내 가시에 찔려 아픔을 피하려
다시금 떨어집니다.
그렇게 고슴도치는 추위와 아픔 사이를 왕복하다가
마침내 서로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게 됩니다.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도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절묘한 거리를 찾아내
유지한다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고슴도치는 의도적으로 가시를 세우고
눕힐 수 있으므로 서로 몸을 기댄다고
찔릴 일은 크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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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쪽이 너무 가까이 다가오면 느슨해지고,
어느 한쪽이 너무 멀리 달아나면 끊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인간관계는 팽팽함을 유지하고 있을 때
최적의 상태가 됩니다.
따라서 좋은 인간관계를 위해서는
서로 간에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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