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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카카오 '클레이튼'서 독립 선언…게임업계 '촉각'

BrainFX 2022. 2. 1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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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의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으로 게임업게의 첫 성공에 대해서 많은 관심이 쏠려 있는데요. 성공하길 기원해봅니다.

더불어 최근 매출에 있어 게임이 아닌 위믹스 코인에 대한 부분이 크다면서 실망매물이 나와서 하한가 뒤에 -10%가깝게 빠졌었는데요.

어이없지만, 그만큼 투자심리가 많이 불안한 것 같네요.

장현국 대표는 16일 온라인으로 ‘위메이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긴 호흡으로 위메이드를 지켜봐달라고 하면서, 위믹스 논란에 위믹스 코인에 대해서 “1~2주 내 2% 소각” 한다고 하네요.

나름대로 주주친화적인 정책을 펴고 있는 위메이드의 CEO 장현국 대표에게 박수를 쳐드려봅니다. 앞으로도 건강한 기업으로 커져나가는 걸 지켜보는 건 어떨까요?

 

[퍼옴]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의 메인넷을 구축하기로 하면서 게임업계가 성공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위메이드의 가상화폐 '위믹스'를 기축 코인으로 한 자체 메인넷이 구축되면 그간 카카오의 클레이튼에 종속된 형태에서 벗어나 위메이드만의 블록체인 생태계를 만들 수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이사는 전일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이르면 올해 여름쯤 메인넷을 구축할 수 있다"며 자체 메인넷 구축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메인넷은 블록체인 네트워크 시스템의 개념으로 디지털 화폐 생성뿐 아니라 또 다른 파생 화폐를 만들고 호환할 수 있게 한 개방된 생태계다.

 

메인넷을 구축한 회사는 자체 코인을 기축 코인으로 삼고, 외부 코인들과 호환성을 확대해 하나의 거대한 생태계를 만들 수 있다.

 

위메이드는 현재 '미르4 글로벌', '갤럭시토네이도 on 위믹스(WEMIX)' 등 여러 게임들을 자체 발행한 가상화폐 '위믹스'의 블록체인 플랫폼에 온보딩하고 있다.

 

다만, 위믹스는 위메이드가 자체 개발한 메인넷 플랫폼이 아닌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에 종속된 서비스체인이다.

 

카카오는 지난 2018년 설립한 자회사 그라운드X를 통해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을 구축한 바 있다.

 

카카오는 지난달 프렌즈게임즈의 사명을 '메타보라'로 변경하고, 클레이튼에 종속된 가상화폐 보라를 중심으로 국내외 거버넌스 카운슬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위메이드도 현재 보라의 거버넌스 카운슬러 중 게임 협력사로 포함돼있다.

 

향후 위메이드가 향후 자체 메인넷과 클레이튼과의 협력을 동시에 진행하는 투트랙 방식을 택할지 혹은 위믹스 생태계 확대에 집중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다만, 메인넷 구축에 대한 장 대표의 강한 의지를 고려할 때 위믹스 집중 쪽에 무게가 실린다.

 

장 대표는 "(블록체인 사업을 시작한) 3년 전만 해도 신규 사업이란 점을 고려해 적은 인력을 배치했다"며 "(당시엔) 그에 알맞은 솔루션을 찾았던 것"이라고 말했다.

 

당시 인력이 부족해 클레이튼을 택했지만, 이제는 충분한 여력이 생겼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메인넷 구축 이후 투트랙으로 갈지 자체 네트워트에 집중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면서도 "메인넷 시장을 두고 경쟁을 해야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플랫폼을 활용할 글로벌 협력사를 확보하는 작업을 메인넷 구축의 필요조건으로 꼽는다.

 

이에 대해 장현국 대표는 "메인넷은 개발 난이도가 높은 게 아니라 구축하면 누가 쓸 것인지가 문제"라며 "위믹스는 그 문제가 해결된 상태이고 오히려 (메인넷) 플랫폼을 만들어달라는 요구가 들어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내 대부분 게임회사들은 대체불가토큰(NFT)을 적용한 돈 버는 게임(P2E) 사업에 첫 발을 떼는 단계에 있다.

 

카카오 클레이튼과 같은 메인넷 생태계 구축은 아직 접근이 어려운 단계로 인식하고 있다. 글로벌을 대상으로한 플랫폼 거래량과 협력사 확보가 어렵기 때문이다.

 

대형 게임사들도 카카오 혹은 글로벌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바이낸스'의 메인넷을 통해 P2E에 진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위메이드의 메인넷 성공 여부가 향후 국내 게임사들의 블록체인 전략에 영향을 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국내 게임사 중 메인넷 구축에 나서는 것은 위메이드가 최초인 것으로 안다"며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등 웹3.0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면 메인넷 구축 경쟁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 최정우기사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99106

 

위메이드, 카카오 '클레이튼'서 독립 선언…게임업계 '촉각' - 연합인포맥스

*그림1*(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의 메인넷을 구축하기로 하면서 게임업계가 성공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위메이드의 가상화폐 '위믹스'

news.einfoma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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