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오늘의 명언(58)

 

2023년 오늘의 명언(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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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명언

물을 빤히 바라보는 것만으로는 바다를 건널 수 없다.

스스로 헛된 바람에 빠지지 않도록 하라.

- 존 포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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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신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과 생각을 행동으로 하는 것...

하지만, 그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지기위해서은 꿈과 나의 헛된바람을

구분할 줄 알아야하는데... 쉽지 않죠. ^^;

하지만, 내가 선택을 하기 위해서은 마지막 최종 노선이 무엇인지

정확히 짚고 가야겠네요.

그것이 행복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자신의 욕망을 위한 것인지...

대부분 최종 노선을 알면서도 자신의 욕망에 눈과 귀가 가려지면서

앞만보고 갈때가 가장 위험하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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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옴 : 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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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루스의 승리

BC 3세기, 그리스 북부에 피루스라는 왕이 있었습니다.

그는 전쟁 전문가로 주변에 많은 나라를 정복한

풍부한 경험과 강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어

로마에도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하지만, 피루스의 신하인 키네아스는

로마와의 전쟁이 국력을 크게 소모할 것으로 생각해

왕을 찾아가 말했습니다.

 

"폐하, 로마와 전쟁을 해서 이긴 다음에는

무엇을 하실 것입니까?"

 

"우리가 로마 전체를 지배하게 된다."

 

그리고 왕은 시칠리아, 아프리카 북부 카르타고에 이어

마케도니아 전역을 지배할 수 있게 된다며 흥분하며 말했습니다.

대답을 들은 뒤 키네아스는 '그다음에는?'이라는

질문을 던지자 왕은 말했습니다.

 

"키네아스, 주변의 나라들을 모두 정복하면

우린 정말로 편히 앉아서 인생을

즐길 수 있을 거라네."

 

모든 정복에 성공한 뒤에야 편히 쉬겠다는

왕의 대답에 키네아스는 답했습니다.

 

"폐하, 원하는 것이 그것이라면 전쟁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린 지금도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피루스 왕은 키네아스의 말을 듣지 않고

2만 5,000명의 군인과 20마리의 코끼리를 이끌고

로마를 침공했습니다.

 

격렬한 전쟁이 끝난 후,

피루스 왕은 승리를 얻었지만, 코끼리는 다 죽고

군인들도 4분의 3이나 죽어 남은 병력이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패배나 진배없는 승리를 표현할 때

'피루스의 승리'라고 합니다.

무모하게 계속되는 전쟁은

아무리 노력하고 수고해도 결국 돌아오는 것은

패배뿐입니다.

 

매우 소중한 것으로 생각했던 승리의 전유물이

사실은 아무 쓸모없는 것으로 판명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인생에서

무엇이 헛되고 참된 것인지 깨닫고 분별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