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명언/2022년

2022년 오늘의 명언(228)

BrainFX 2022. 11. 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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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오늘의 명언(228)

# 오늘의 명언

혼자 가면 빨리 가고, 함께 가면 멀리 간다.

– 아프리카 속담 –

어떤 물건이든 여러 기업의 기술들이 모여져 만들어진 집약체이죠.

같이 공유하고 그 공유로 좀더 발전된 것들이 생기게 되죠.

혼자 무엇을 하려고 하는 것은 그 공동체에서 도움을 주고 받기

위함이라는 것이죠. 그 공동체에서 함께 해서 더 즐겁고 행복함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요?

개인주의가 팽만한 현대시대에서 다시 과거로 돌아갈 필요가 있는

부분도 있다고 보여지는데요. 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요? ^^~

그리고 서로 믿고 사는 그런 사회가 좀더 많아지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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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옴 : 따뜻한 하루]

밥 한 숟가락

1997년 12월 제가 중학교 2학년 때 외환위기가 발생하며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구제금융 받았을 때입니다.

많은 회사가 부도났고 많은 가장은 실직을

당해야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새 학기가 시작되는 학교에서는

자연스레 점심 도시락을 못 싸 오는 친구들이

하나, 둘씩 늘어났습니다.

 

저희 아버지께서 다니셨던 회사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인수한 회사에서 아버지를

다시 고용해주셨고 덕분에 저는 도시락을

싸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저희 반 담임 선생님께서는

도시락도 못 싸 오는 친구들이

상처받거나 따돌림을 당하진 않을까 마음이 쓰이셨던지

이런 제안을 하셨습니다.

 

"우리 밥 한, 두 숟가락씩만

서로 나누도록 하자구나."

 

반 친구들 모두가 따뜻한 마음으로

한, 두 숟가락씩 모으자 4~5명이 먹을 수 있는

양이 나왔습니다.

 

그렇게 밥을 모아 도시락을 못 싸 온 친구들과

다 같이 나눠 먹었습니다.

 

힘들었던 그 시절

우리 반에 도시락을 못 싸 오는 친구는 있었지만

도시락을 못 먹는 친구는 없었습니다.

모두가 어려웠지만 따뜻한 정과 나눔이 있었기에

극복할 수 있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따뜻한 하루는 밥 한 숟가락의

작은 나눔을 실천하는 마음으로

취약계층 가정 어린이, 독거 어르신들에게

도시락과 반찬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내가 가진 작은 것이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 함께 따뜻이 살 수 있는

세상이 될 수 있도록 따뜻한 하루가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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