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명언/2021년

2021년 오늘의 명언(177)

BrainFX 2021. 9. 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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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오늘의 명언(177)

# 오늘의 명언

자신이 지금 가지고 있는 것으로 만족을 할 수 없는 사람은

그 사람이 가지고 싶어 하는 것을 다 가진다고 하더라도

만족하지 못할 것이다.

- 소크라테스 -

행복과 불행은 어떻게 보면 종이 한장 차이 같아요.

자신의 욕심이 어느선까지에 있냐에 따라서 무사태평같이 살 수 도있고, 불안한

세월을 살아갈 수도 있겠죠.

삶은 끝까지 살아봐야하겠지만, 최소한 살아가면서 마음이 편하게 최고 아닐까 싶네요.

자신의 욕심을 조금씩 낮춰보면서 행복 마인드 컨트롤이 될 수 있는 포인트가 어느 정도

되는지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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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옴 : 따뜻한 하루]

사람에게는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

톨스토이의 단편,

'사람에게는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라는

소설의 내용입니다.

 

러시아에 평범한 농부 바흠은 어느 날

어떤 지방에서 땅 주인이 땅을 헐값에 판다는 말을 들었고

그는 기대하는 마음으로 땅 주인에게 달려갔습니다.

그런데 땅 주인의 땅을 파는 방식은

대단히 독특했습니다.

 

"출발점을 떠나 하루 동안 당신의 발로 밟고

돌아온 땅이 바로 당신의 땅이 됩니다."

 

땅값은 일정한 데 자기 발로 걸은 만큼의

땅을 주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지만 해가 지기 전에 그 출발점으로

돌아오지 않으면 모두 무효가 된다는

조건이 있었습니다.

 

하루 정도 열심히 달리면 100만 평 정도는

충분히 얻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 바흠은

이 계약에 동의했습니다.

 

다음 날 아침 일찍 출발점을 떠난 바흠은

어느 때보다도 두 팔을 앞뒤로 힘차게 내저으며 달려 나갔습니다.

땅 부자가 되는 꿈에 활활 타오르며 걷다 보니

음식도 먹지 않은 채 구덩이를 파서 표시를 하며

계속 전진했습니다.

 

어느덧 해가 서쪽으로 기울기 시작하고

이미 반환점을 돌았어야 하는 시점이었지만

자기 앞에 있는 땅들이 더 비옥하고 탐스럽게 보여서

걸음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해가 지평선 아래로 숨어들 때에야

바흠은 발걸음을 돌려 출발지점으로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곧 해가 지기 직전, 급한 마음에 더 빨리 달리기 시작했고

땀이 비 오듯 했지만, 땅을 얻기 위해 혼신을

다해 내달렸습니다.

 

드디어 젖 먹던 힘을 다해 간신히 출발점에 도착했지만

바흠은 그만 정신을 잃고 쓰러졌고 다시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결국 죽고만 바흠을 안타깝게 여겨 땅 주인은

그를 묻어주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바흠은 자신의 키보다 조금 더 큰

땅에 묻히게 되었고 바흠의 무덤을 바라보며

땅 주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람에겐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

 

결국, 그에게 필요했던 땅은 그가 묻힐

반 평 크기의 땅이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보다 더 풍족해지길 바라고 원합니다.

하지만, 사실 지금 것으로도 충분할지 모릅니다.

지금보다 더 소유하고 싶은 욕심이겠지요.

 

'욕심'이란 것은 적당하면

원하는 것을 이루는 원동력이 되지만

지나치면 오히려 일을 그르치는

양날의 칼과 같습니다.

 

지나친 욕심은 더 갖지 못함에 대해

괴로움과 피폐함을 만들고 결국 자기 자신을

망가뜨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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